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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없애는 치료보다 '관해 유지'가 먼저입니다 — 강북안정한의원 증상·관리 가이드

글 | 이문영 원장 (강북안정한의원 대표원장)크론병은 국내외 임상 통계상 10~20대에 발병이 몰리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관해와 재발을 반복하는 경과가 특징입니다. 지금까지 이 질환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치료법은 확인된 바 없어, 치료의 목표는 증상을 가라앉히고 관해 상태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데 맞춰집니다.크론병 진단을 받으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걸 완전히 없앨 수 있을까"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의학 수준에서 이 질환은 장기 관리의 대상이지, 단기간에 해결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오늘은 크론병의 증상·진단·치료 흐름을 정리하고, 한방에서 이 질환에 접근하는 방식과 강북안정한의원(서울 강북구 한의원)이 실제로 어떤 방향으로 보조 관리를 진행하는지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핵심 먼저 정리하면 ..

의료 2026.09.01

이상근 증후군, 허리디스크로 착각하기 쉬운 이유와 한방 관리 포인트

글 | 강북안정한의원 이문영 대표원장앉아 있을 때 엉덩이 깊숙한 곳이 뻐근하고 다리까지 저릿하다면, 원인은 허리가 아니라 골반 안쪽 근육인 이상근(梨狀筋)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상근이 긴장하거나 경련하면서 그 아래를 지나는 좌골신경을 눌러 통증과 저림을 일으키는 것이 이상근 증후군(Piriformis Syndrome)입니다. 증상만으로는 허리디스크와 구분이 쉽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정확한 원인 파악이 관리의 출발점이 됩니다.1. 이상근 증후군, 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이상근 증후군은 골반 깊은 곳의 근육이 좌골신경을 눌러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통증을 퍼뜨리는 척추 외 원인의 좌골신경통입니다. 이상근은 고관절을 바깥으로 돌리는 작은 근육인데, 바로 아래 혹은 근육을 관통하는 ..

의료 2026.09.01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이유

작성자: 이문영 원장 (강북안정한의원 대표원장)진료실에 앉아 있다 보면 "이 정도 주기 차이는 괜찮은 건가요?"라는 질문을 유독 자주 받습니다. 강북·수유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 중에는 몇 달째 주기가 들쭉날쭉한데도 "바쁘니까 나중에"라며 미뤄두셨던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순서대로 정리해보려 합니다.핵심만 먼저 정리하면 · 정상 생리주기는 21~35일이며, 이 범위를 반복적으로 벗어나면 원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 1~2회의 일시적 변화는 지켜볼 수 있지만, 2~3개월 이상 지속되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체중 변화·다모증·냉증이 함께 나타난다면 내분비 원인 감별이 우선입니다.어느 정도 차이가 나야 '불규칙'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정상 생리주기 기준(21~35일, ..

의료 2026.09.01

좌골조면 통증, 결론부터 정리해 드립니다

작성자: 이문영 원장 (강북안정한의원 대표원장) 본 콘텐츠는 의료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앉을 때마다 엉덩이 아래쪽 뼈 부근이 뻐근하고, 그 느낌이 허벅지 뒤쪽으로 뻗어 내려간다면 단순 근육통보다 근위 햄스트링 건병증(Proximal Hamstring Tendinopathy) 가능성을 먼저 떠올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좌골조면(앉는 뼈)은 대퇴이두근·반건양근·반막양근, 즉 햄스트링 힘줄 세 갈래가 한데 모이는 공통 기시부라 반복 부하가 쌓이면 이 지점부터 문제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핵심만 짚으면 이렇습니다. 좌골조면 압통 + 앉기·스쿼트 시 악화 + 무릎 이하 방사 없음 → 건병증 가능성. 반대로 무릎 아래 저림·마비가 동반된다면 요추·신경 원인과의 감별이 먼저입니다.서울 강북구..

의료 2026.08.31

날개뼈 안쪽 통증 - 원인, 증상, 치료

이문영 원장(강북안정한의원 대표원장)이 정리했습니다. 하루 8시간 넘게 모니터 앞에 앉아 일하는 분들 중 상당수가 날개뼈 안쪽이 뻐근하게 뭉치는 경험을 합니다. 잠깐의 담결림이려니 하고 파스를 붙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같은 부위가 반복해서 아프거나 팔 저림까지 겹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날개뼈 안쪽 통증은 단순 근육 피로부터 근막통증증후군, 목·흉추 문제, 드물게는 내장 연관통까지 원인의 층위가 여러 겹으로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통증을 어떤 기준으로 나눠 살펴야 하는지, 그리고 강북안정한의원(한의원)에서는 어떤 순서로 접근하는지 정리해 드립니다.날개뼈 안쪽 통증, 원인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뉩니다날개뼈 안쪽 통증의 원인은 근육 과긴장, 근막통증증후군, 신경·관절 문제 이 세 갈래로 ..

의료 2026.08.31

가슴 답답함·숨찬 느낌·속쓰림, 세 가지가 한꺼번에 올 때 확인할 순서

이문영 원장(강북안정한의원 대표원장) — 의료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작성된 콘텐츠입니다.출근 준비를 하다가, 혹은 밥을 먹고 눕자마자 가슴 한가운데가 조여오고 숨을 깊게 들이쉬기 힘들면서 명치 부근이 타는 듯한 느낌까지 함께 찾아온다면 누구라도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많은 분들이 "이게 심장 문제인지, 위장 문제인지, 아니면 스트레스 탓인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한 채 불안한 얼굴로 찾아오십니다.짧게 정리하면가슴 답답함·호흡곤란·속쓰림이 동시에 나타나는 원인은 역류성식도염 같은 소화기 문제부터 화병·공황장애 같은 신경정신 문제, 드물게는 협심증·심근경색 같은 응급질환까지 폭넓습니다.쥐어짜는 흉통이 30분 넘게 이어지거나 식은땀·팔과 턱으로 퍼지는 통증이 함께 있다면 지체 말고 119에..

의료 2026.08.31

화병, 참는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 원인부터 관리법까지

작성자: 이문영 원장 (강북안정한의원 대표원장)본 콘텐츠는 의료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치료 경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화병은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니라, 억울함과 분노를 오랫동안 삭이지 못해 몸과 마음에 함께 이상 신호가 나타나는 한국 고유의 정신신체 질환입니다. 가슴 답답함이나 열감 같은 신체 증상과 불안·불면 같은 심리 증상이 6개월 이상 동시에 이어진다면, 단순히 성격 문제로 넘기기보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화병의 개념과 원인,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신호, 그리고 한방에서 접근하는 관리 방법을 강북안정한의원(한의원)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구분 내용다른 이름울화병, 심화병, 속병한의학적 병리..

의료 2026.08.29

자다가 손이 저려 깨신 적 있다면 — 손목터널증후군, 원인부터 자가점검까지

글 · 이문영 원장 (강북안정한의원 대표원장)퇴근하고 소파에 기대 스마트폰을 보다가, 혹은 잠결에 손이 저려 화들짝 깬 적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팔베개를 잘못 했나 보다' 하고 넘기기 쉽지만, 이런 밤이 반복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실제로 진료 상담에서도 "자다가 손이 저려서 몇 번씩 깼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은 단순 피로가 아니라, 손목 안 좁은 신경 통로가 눌리는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 증후군)'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한눈에 보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안 수근관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압박받아 손 저림·통증·감각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상지 신경 압박 질환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꼽힙니다. 국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환자의 약 78%가 여성이고, 50대에서 발..

의료 2026.08.29

장염 후에도 안 풀리는 변비, 원인과 관리 방법 정리

이 글은 강북안정한의원 이문영 대표원장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장염이 지나갔는데도 변비가 남는다면, 드문 일이 아닙니다감염성 장염을 앓은 뒤 변비가 이어지는 경우는 실제 임상 보고에서 드물지 않게 확인됩니다.감염성 장염 이후 변비를 포함한 소화기 증상이 지속되는 비율은 4~31% 수준으로 보고됩니다.의학계에서는 이런 상태를 '감염 후 과민성 장 증후군(Post-Infectious IBS, PI-IBS)'으로 분류합니다. 장염이 다 나았다고 느껴진 뒤에도 장이 이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가지 못해 변비가 남는 경우가 있다는 뜻입니다.핵심은 다음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장염 후 변비는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특별히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지속 기간에 따라 단기 회복..

의료 2026.08.29

대상포진 전조증상, 발진 나기 며칠 전부터 몸이 먼저 보내는 신호

이 글은 강북안정한의원 이문영 대표원장이 의료법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검토했습니다.대상포진은 물집이 잡히기 전에 이미 몸이 신호를 보내는 질환입니다. 평균 4~7일 전부터 몸 한쪽에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먼저 나타나며, 이 시기를 놓치면 치료 타이밍도 함께 놓치기 쉽습니다.핵심만 먼저 정리하면 이렇습니다.발진보다 4~7일 앞서 편측성(몸 한쪽) 통증·감각 이상이 먼저 옵니다감기몸살, 근육통, 소화불량 등으로 오인되기 쉬운 증상이 섞여 있습니다전조증상만으로는 자가 진단이 불가능해 의료기관 감별이 필요합니다급성기 이후 면역 회복·신경통 관리 단계에서 한방 진료 연계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발진 전 나타나는 편측성 통증, 무엇이 다를까대상포진 전조증상을 구별하는 가장 확실한 단서는 몸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편..

의료 2026.08.29